제42회 경향어린이 영아·유아·유치부 여름성경학교가 지난 8월 20일(금)부터 22일(주)까지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는 어린이’(살전 4:13-18)라는 주제 아래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이때, 꼭 필요한 ‘종말론’을 어린 주일학교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말씀과 찬양, 다지기활동(만들기), 적용놀이, 간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특별히 영아·유아·유치부는 큰 크기의 알록달록한 워크북, 각종 별첨 자료, 매일의 필수 준비물을 성경학교 키트에 담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첫째 날,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찬양율동팀(문지혜, 정현숙 집사)의 인도로 힘차게 찬양하며 성경학교를 시작하였다.
지난 8월 15일(주)에 성경학교를 준비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학교 가랜드’를 만들고 인증샷을 제출하였는데, 첫째 날 찬양율동시간에 친구들의 인증샷도 함께 공개되어 마치 한자리에 모여 찬양하는 것 같은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을 찬양한 후 유치2부 담당 배병국 전도사의 사회, 나근중 부장장로의 기도, 유아부 교사 가족 특송을 올려드린 후, 주강사 이상민 목사의 ‘약속된 부활의 날을 기쁨으로 준비해요!’(살전 4:13-18)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에는 웹드라마 ‘오늘의 소망 제1화’를 시청하였다. 이후에는 각 부서 전도사들이 준비한 다지기활동 ‘예수님과 함께하는 바람개비’, 적용놀이 ‘맞춰 봐요 소망퍼즐’, ‘찾아 봐요 부활한 나’, ‘달콤! 예쁜! 파르페’까지 만든 후 첫째 날 모든 순서를 마쳤다.
둘째 날, 토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모여 찬양과 율동을 먼저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어서 유치1부 담당 이하은 전도사의 사회, 김태호 부장장로의 기도, 유치부 교사 가족 특송을 올려 드린 후, 이상민 목사가 ‘복음의 밝은 빛을 온 세상에 비춰요!’(단 11:36-12: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웹드라마 ‘오늘의 소망 제2화’를 시청한 후, 다지기활동으로 ‘Twinkle Twinkle Big Star!’ 대형 별 리스를 만들고, 적용놀이 ‘색칠해요 별 그림’, ‘되어 봐요 별처럼’, ‘별 주먹밥’을 끝으로 둘째 날 순서를 마쳤다.
셋째 날, 주일아침 주일예배와 동일한 시간에 시작하였다. 성경학교 찬양곡들로 신나게 하나님께 찬양 율동을 올려 드린 후 영아부 담당 정은숙 전도사의 사회, 이진희 부장장로의 기도, 영아부 교사 가족의 특송, 이상민 목사의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요!’(계 20:11-15)라는 설교로 은혜 풍성한 예배를 드렸다. 유아부 이경희 전도사의 광고가 있은 후 웹드라마 마지막 회인 ‘오늘의 소망 제3화’를 시청하고 다지기활동으로 ‘천국 키링’을 만들었다. 부모님들의 주일예배 후 적용놀이 ‘함께해요. 천국 오락관’, ‘천국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고 제42회 영아·유아·유치부 여름성경학교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제42회 영아·유아·유치부 여름성경학교는 3일 내내 찬양과 기도와 말씀이 넘치고,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감사 예물과 감사제목도 풍성한 시간이었다. 또한 예배와 각 순서별 인증샷도 남기며 주일학교 친구들이 신앙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즐겁고 은혜로운 성경학교였다.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은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성도들과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들, 워크북과 준비물 키트를 직접 전달하며 각 순서마다 수고하고 헌신한 교사들, 영상제작과 송출 그리고 특별교재를 위해 애써준 미디어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