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선교회후원회 헌신예배

경향선교회후원회 헌신예배가 지난 주일밤예배 시간에 있었다. 부회장 남성우 장로의 사회, 권미선 집사의 기도, 우리 교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교인 단기선교 팀원들의 준비모습과 단기선교에 임하는 각오와 기도제목을 나누는 인터뷰 영상 및 헌신을 다짐하는 뜨거운 특송, 경향선교회후원회 특별회원으로 구성된 찬양대의 은혜로운 찬양과 필리핀 파송 선교사인 이창재 목사의 ‘주님의 소리, 예수의 음성’(행 9:3-6)이라는 제목의 설교, 신승욱 담임목사님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이창재 목사는 선교보고를 통해 선교사로서의 시작과 필리핀에서의 선교사역 및 현재의 선교지 상황 등을 간략하게 보고하고, 파송에서부터 약 30년의 기간 동안 굽이굽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우리 교단과 경향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후원으로 잘 견뎌왔고,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며 진한 감사를 전하였다. 이창재 목사는 특히 전교인 단기선교팀을 파송하는 시간에 설교하게 되어 더욱 감사를 전하며 가는 선교사가 중요하듯이 보내는 선교사 역시 똑같이 중요함을 설교하며 선교팀을 위해 마지막까지 뜨겁게 기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본문의 ‘주님의 소리, 예수의 음성’은 사울의 이름을 부르시는 음성이며, 예수가 누구신지를 알려주는 음성이며, 사명을 주시는 음성이라고 하면서 사도바울처럼 끝까지 부르신 자리에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필리핀 선교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후원해 주기를 부탁하였다. 
경향의 성도들은 말씀을 통해 은혜받고, 세계선교와 파송된 선교사와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 및 사명 감당을 위해, 특별히 7월 16일(수) 밤부터 22일(화)까지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교인 단기선교 여정(교통편)의 안전과 팀원들의 건강, 날씨, 선교사와 현지 교회 성도들이 은혜받고 격려를 받는 기회 되길, 단기선교를 통해 뿌린 복음의 씨앗들이 선교지 교회에 구령의 열매로 풍성히 맺히고 팀원들 모두에게 큰 은혜와 감사의 제목이 되는 단기선교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며 헌금하고, 가든지 보내든지 먼저 주님의 음성을 받은 성도로서 예수님 생명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