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교회 설립 제52주년 기념 직원 임직식이 지난 5월 17일(토) 오전 11시부터 경향교회당 트리니티홀(제1성전)에서 거행되었다. 교단의 내빈들과 임직자 가족, 경향의 성도들이 트리니티홀(제1성전) 아래층을 가득 채운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임직식으로 거행되었다.
예배는 신승욱 담임목사(제신노회장)의 사회, 옥산교회 송진형 목사(영서시찰장)의 기도, 로고스교회 류한길 목사(경인시찰장)의 성경봉독, 호산나·할렐루야 연합찬양대의 찬양, 제네바신학대학원 교수 정연철 목사의 ‘나를 충성되이 여겨’(딤전 1:12)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설교 후 이어진 임직식은 먼저 안수위원장 신승욱 목사의 집례로 임직자와 본 교회 성도들의 서약이 있은 후 장로 안수기도 및 악수례, 집사 안수기도 및 악수례, 권사 취임기도, 안수위원장의 공포가 있었다(안수위원장: 신승욱 목사, 안수위원: 이진성 목사, 김영곤 목사, 정연철 목사, 류한길 목사, 송진형 목사, 이지완 목사, 정겸효 장로, 최창식 장로, 송기봉 장로, 조원형 장로). 이어서 임직자들과 본 교회 성도들에게 창원시민교회 김영곤 목사와 정연철 교수가 권면하였으며, 경향여성중창단의 축가가 있었다. 계속해서 임직패 전달(대표: 이정수 장로, 황규환 집사, 강승현 권사)과 임직자들이 교회에 기념품 증정(대표: 권정민 장로), 교회가 임직자들에게 기념품 증정(대표: 조이룰 장로, 황규환 집사, 강승현 권사), 임직자 감사인사(대표: 이정수 장로가), 영상 광고, 이진성 목사(해광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임직식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에 장로, 집사, 권사로 임직을 받은 55명은 부족한 자신들을 충성되이 여겨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불러주시고 영광의 직분을 맡겨 주심을 감사하며 트리니티홀(제1성전) 강단 리모델링을 감당하고 목양실 의자 전체를 교체하였으며, 이날 임직식에 참석한 모든 성도에게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포스트 경향희년 원년을 보내고, 본격적으로 다음 오십 년을 시작한 의미 있는 때에 첫 번째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입고 임직하게 된 모든 임직자가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가 되어, 그리스도께 충성하며 그를 기쁘시게 하고 주님의 몸 된 경향교회를 지키고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충성된 종으로서 고난까지도 기쁘게 감당하는 한 알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를 계속 부탁드리며, 이날 임직식을 축하하기 위해 화분과 축전 등을 보내주시고, 직접 참석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임직자들을 축하해 주신 교단 교회들과 많은 기관 관계자, 가족친지들과 성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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