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2026 경향교회 집사회 세미나’가 지난 8월 9일(주일) 오후 12시 40분부터 비전홀에서 ‘봉사하는 집사를 넘어, 교회를 세우는 집사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3부 예배를 마치고 곧바로 비전홀에 모여 먼저 8월 월례회를 진행한 후 집사회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차를 함께 나누며 잠시 교제하였다. 이후 정현규 장립집사의 인도 아래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회장 박낙천 장립집사의 사회로 강사이신 신승욱 목사님을 소개함으로써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이날 신승욱 담임목사님은 강의를 통해 집사(장립집사)의 성경적 기원과 정체, 집사의 핵심 직무, 집사회 월례회(왜 한 달에 한 번 집사회로 모여야 하는가), 집사회 정기 구제분담금(‘정기 구제분담금’이라는 명칭은 ‘회비’라는 말보다 집사직의 목적을 더 분명히 드러냄)을 내는 이유 등에 관하여 성경말씀을 들어 조목조목 짚어주셨다. ‘섬기는 사람’인 집사는 교회의 선택과 임직을 받아 그리스도의 긍휼을 교회의 이름으로, 즉 공적으로, 가시적으로 티 나게 섬기는 자라고 하시며 그러기 위해서는 도울 대상을 발견하고, 찾아가서, 사실 여부를 분별하고, 집사회가 할 수 있는 생계나 주거, 의료 등 실제로 돌봄을 지원하고, 더 필요할 때는 교회(당회, 성도, 전문가, 기관)와 연결하고, 일으켜(회복) 교회의 사역에 동참시킴으로써 온 교회를 긍휼의 공동체로 세워야 한다고 하셨다. 또한 집사회 회원들은 매월 모이는 집사회 월례회를 통해 공동직무, 공동분별, 재정투명, 상호기도(구제대상자와 담당 집사를 위한 기도), 책임 분담, 당회 보고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교회의 질서를 세워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월례회는 정기 구제 분담금이 바르게 운영되기 위한 안전장치도 된다고 하셨다.
특히 담임목사님은 집사회를 통해 내는 정기 구제 분담금(회비)이 곧 성도 전체의 구제 책임을 대신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시며 집사는 그리스도의 긍휼을 교회의 이름으로 나타내는 직분이며 사람을 돌보며 온 교회를 사랑과 관대함으로 움직이게 하는 직분이고, 집사회월례회는 공동직무와 공동분별, 책임있는 보고를 위한 통상적 의무이므로 꼭 참석해야 하며, 정기 구제분담금은 집사회 사역을 위해서는 반드시 재원이 필요하고 자유와 형편을 존중하며 긍휼을 지속시키는 좋은 방편이 되기에 각자 자율성을 가지되 양심의 자유 안에서 책임을 다해 감당해야 함을 당부하셨다. 담임목사님의 뜨겁고 주옥같은 강의 후에는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2026 경향교회 집사회 세미나’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다.
집사회 회원들은 세미나를 통해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직분의 무게와 책임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가슴에 새기며, 교회가 세운 공적 직분자로서 능력보다 인격, 실무보다 말씀과 믿음 위에 바로 서서 부족함에도 귀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욱 살피고, 더욱 함께 모이며, 기꺼이 나누고 사랑과 섬김으로 온 교회를 일으켜 세우며,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추구하는 경향의 장립집사로서 충성스럽게 귀한 직분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며 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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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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