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성탄찬양예배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우리의 성탄절 이야기’라는 주제로 예수님 찬양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주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 찬양하고, 독생자를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교회에서는 지난 주일밤예배를 성탄찬양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 우리의 성탄절 이야기’라는 주제로, 주일학교 주최로 진행된 이날 성탄찬양예배는 교육국장 이상민 목사의 사회, 영아부주일학교 부장 이진희 장로의 기도, 중·고·대 S.F.C. 연합찬양대의 찬양, 신승욱 담임목사님의 ‘예수님이 먼저 사랑해 주셨어요’(요일 4:19)라는 제목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되었다.
담임목사님께서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을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대속으로 우리 마음속에 먼저 사랑의 씨앗을 심어놓았기 때문이라고 하시며 죄인인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죽기까지 먼저 사랑해 주신 그 사랑을 기억하고, 그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가족과 친구와 이웃에게 널리 전하는 모든 경향교회 어린이와 성도들이 되기를 권면하며 축복하셨다. 설교 후에는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시청각 자료로 사용하신 멋진 그림을 그려준 경향의 꼬마 화가들<이하린․남유라(3학년), 엄보민․조예준(4학년), 윤서이․김수아(5학년)>에게 선물을 전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헌금과 교회소식 후에는 주일학교에서 준비한 은혜로운 성탄찬양의 밤 특별순서들이 진행되었다.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 주제 아래 예수님의 탄생부터 십자가와 부활 승천까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총 7개 순서로 카드섹션과 찬양율동, 발레, 워십, 무언극 등 여러 가지 장르로 준비해 발표한 이번 성탄찬양의 밤 공연은 먼저 이제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경향이의 성장을 애니메이션화하여 색다른 진행으로 성도들이 찬양과 율동, 퍼포먼스 등을 더 잘 이해하고, 공연에 집중할 수 있게 하였다. 
특별순서는 첫 순서는 11세와 13세 어린이들이 꾸민 수준 높은 카드섹션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권영민 외 19명/지도교사_신화숙 강민희 황윤희), 영아부 3세 아기들(강지환 외 12명/지도교사_정현숙 남혜수 박혜진 이단비 정연우 한미마)의 깜찍 그 자체인 찬양율동 ‘고요한 이 밤에’ 무대가 펼쳐졌다. 계속해서 영아부에 비해 너무나 어른스러운 유아부 5세 유아들의 찬양율동 ‘산 위에 올라가서’(고은채 외 19명/ 지도교사_박성인 김윤아 문지희 박선미 송수민), 유치부 7세 어린이들의 발레 ‘천사들의 노래가’(강빛나 외 22명/지도교사_유정화 신혜미 이선민 정보경 조라희 하미경), 초등부 9세 어린이들의 리본체조 ‘Thank you my Jesus’(송주안 외 10명/ 지도교사_이지연 권진희 배문경 석명숙 조윤경), 초등부 11&13세 어린이들의 무언극 ‘You were there’(고다온 외 11명/지도교사_김미옥 김서희 김현희 문경화 안은미),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초등부 11&13세 어린이들의 파워워십 ‘Beautiful Christmas’(김채원 외 11명/지도교사_인혜지 김서윤 김수민 이보은)가 있은 후 전 출연자들이 무대에 등단한 후 성도들과 다함께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힘차게 합창하였다.
어린이들의 아름답고 은혜로운 공연순서가 끝난 뒤에는 모든 성도와 출연자가 다함께 어두운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진짜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가슴에 모시고 충만한 성탄의 기쁨을 가득 채운 가운데 담임목사님의 기도와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찬양과 율동, 재치와 끼가 넘치는 퍼포먼스로 구성된 특별순서를 통해 성탄절의 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우리를 먼저 사랑하사 이 땅에 구주 예수님을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성탄의 기쁨과 은혜를 나눈 복된 시간이었다. 수고한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번 특별순서의 연출(조라희 문지혜), 무대(강묘숙 최지원 김현희 김혜경 박새미 박한나 이서현 이선민 이주만) 및 의상(소품) 제작(김경숙 김묘정 윤영화 전혜란 최윤정 홍성아)을 맡아 수고한 모든 교사와 순서 사이에 삽입된 에피소드들의 그림을 멋지게 제작해 준 오장희 집사를 비롯하여, 항상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성도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