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향어린이 문화교실 발표회 

‘2025 경향어린이 문화교실 발표회’가 지난 8월 17일(주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지하 2층 비전홀에서 열렸다. 본 발표회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바둑, 초등논술, 종이접기 교실에서 그동안 진행해 온 작품과 활동사진이 전시되었으며, 각 교실에서 준비한 부스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는 김현서 교육전도사의 기도 후 최산호 장립집사, 한승진 장립집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문화교실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첫 순서로 통기타 교실(지도: 김도빈) 4명의 어린이가 ‘은혜’라는 찬양과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라는 노래를 멋진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발표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교회반주법 교실과 성악·노래교실의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성악 교실 유치부 어린이들은 어린 나이인데도 또렷한 발성과 자신감 있는 무대를 보여주어 학부모와 성도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어 교회반주법 교실의 어린 반주자들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은혜로운 합창을 보여주었다.
2부 순서에서는 율동, 태권도, 파워워십 교실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활기차고 개성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율동교실 어린이들은 이번 여름성경학교 찬양곡을 메들리로 율동하며 재치 있고 깜찍한 무대를 선보여 학부모와 성도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어 태권도 교실 어린이들의 절도 있는 격파 시범과 파워워십 교실의 힘찬 무대는 발표회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발표회 중간중간에는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와 성도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마지막 특별순서로 주일학교 학부모들이 직접 중창팀을 결성하여 무대에 올랐다.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함께 축제의 자리를 빛내기 위해 준비한 이번 무대에서 학부모 중창팀은 여름성경학교에서 어린이들 사이에 큰 사랑을 받았던 찬양 두 곡을 4중창으로 선보였다. 이날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는 큰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발표회에 따뜻한 감동을 더 했다. 끝으로 담임목사님께서 문화교실 어린이들과 지도 교사들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해 주시고, 기념 촬영을 끝으로 ‘2025 경향어린이 문화교실 발표회’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하였다.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와 어린이들의 밝고 순수한 모습은 자리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과 은혜를 선사하였다. 무엇보다 발표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라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발표회를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게 해 주시고 영광 받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자리를 빛내준 모든 성도와 교역자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