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S.F.C. 단기선교 소감문 제15학번 조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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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S.F.C. 단기선교 소감문
제15학번 조소연

안녕하세요! 이번 제 15기 단기선교팀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다녀온 15학번 조소연입니다. 저는 오늘 부족하지만 받은 은혜를 나누라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이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단기선교를 준비한 두세달의 시간동안, 하나님은 분명 저에게 많은 은헤를 주셨고 갔다온 후에는 그 은혜에 더욱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부족한 저를 이 자리에 세우심에 감사하며 받은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로ㅡ드러나게 하신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저를 비롯한 우리를 그들에게 보여지게 하셨습니다. 강도사님과 32명의 단기선교 부원은 단기선교 한 달 전부터 매일 교회에 모여 말씀을 묵상하고, 공연과 언어교육,찬양교육,활동부교육등을 하였습니다. 우리를 그곳에 보여주기 위해서 준비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선 물론 힘듦과 어려움도 따랐습니다. 각자를 한 팀으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런 어려움을 통해 우리가 기도하게 하셨고 간구하게 하셨습니다. 동시에 말씀을 통해 권면하시고 위로하셨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그 과정을 통해 교만하고 나태했던 저의 태도가 변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 단기선교를 결심한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득찼었습니다. 인간적인 경험을 하고싶다는 것이 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말씀과 성령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심어주셨고 나의 태도를 바꾸셨습니다. 나의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고 생각하면 절대 대충 준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보여지는 우리의 모습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드러낸다 생각하니, 기도하지 않을 수 없고 진심을 다하지 않을 수 없고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s.f.c인 것을 스스로 망각하고 있던 저에게 s.f.c.로서의 삶,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을 실천하게 하신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은혜는ㅡ배우게 하심입니다. 단기선교를 준비할 때 까지만 해도 우리가 어떻게 모범을 보이고 섬길 수 있을까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조차 교만했다고 느낄 정도로 많이 배우게 하셨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그들의 섬기는 자세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위해 마음을 다해 식사를 대접하고, 뒷정리를 하고, 청소를하고, 우리를 대했습니다. 하나님을 보이러 온 우리에게 그들은 최선을 다하여 우리를 섬겼습니다. 섬기러 와서 섬김받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또 섬김받게 해주신 하나님과 그들에게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모습을 통하여도 배우게 하셨습니다. 종교가 자유롭지 못하고 믿음의 환경이 우리보다 열악한데도, 그들은 우리보다 열심히 하나님을 드러내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노방전도가 있습니다. 3일동안 그들과 노방전도를 함께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매일 1시간 반에서 2시간정도 걸어다니며 아이들에게 전도하는 것이었는데, 힘들다고 불평하는 저의 모습이 부끄럽게도 그들은 단 한명이라도 더 전도하기에 바빴습니다. 뛰어다니며 아이들을 찾고 입이 바쁘게 하나님을 전하며 하나님을 드러내었습니다. 그 순간 그들은 저에게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일하시는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작은 행동 하나까지도 배우게 하시고 저의 태도와의 비교로 나를 낮추어 생각하게 하심에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도 배우게 하셨습니다. 주강사 이민찬선교사님, 현지교회 담임목사이신 김동일선교사님의 말씀을 통해 s.f.c의 삶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가기전까지 저는 제가 s.f.c.라고 차마 말하지 못할 정도로 거리가 있었고 교회생활도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그곳에서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일러주셨고, 내가 놓치고 있던 중요한 말씀도 전달하셨습니다. 나의 교만으로 하나님과 멀어져있던 저를 다시 아버지 앞에 불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ㅡ 변화하게 하신 은혜입니다. 그곳에서 섬긴 s.f.c하기수양회 말씀 중, 목사님과 강도사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은혜는 그 순간의 반짝이는 것이 아니며, 받은 은혜를 지키고 말씀대로 변화하는 것이 은혜를 받은 것이란 말씀이었습니다. 이것은 매 순간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변화하지 않던 저에게 가장 중요한 말씀이었습니다. 그 뒤로 저는 은혜를 받은 사람답게 말씀에 순종하고 변화하려고 나의 모든 행동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저를 변화시켜달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저를 변화시키셨고 나의 생각또한 주장하셨고 앞으로도 점점 저를 아버지 가까이로 변화시킬 것을 믿고 있습니다. 분명 저는 그 때 이후로 변화하였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변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저를 끊임없이 권면하고 기도하게 합니다. 제가 하나님의 딸로 이러한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받은 은헤는 사실 이것보다 더욱 위대하고 감사합니다. 그저 부족한 말솜씨와 능력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다 표현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조금이나마 변화된 저의 모습 그 자체로도 기뻐하실 분일줄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된 저를 통해 누군가에게도 아버지 당신을 드러내실 줄 믿습니다.
저에게 과분한 간증을 마치며 이 모든 것을 죄인에게 체험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홀로 영광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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