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S.F.C. 단기선교 소감문 제14학번 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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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S.F.C. 단기선교 소감문
제14학번 김유리

안녕하세요,
샬롬 대학부 S.F.C. 14학번 김유리입니다.
먼저, 부족한 제게 간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소하신 분도 있고 익숙하신 분들도 있을 텐데 간단히 소개하자면 저는 모태신앙이었지만 세상에 더욱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더불어 부끄럽지만 학교 공연과 연습을 핑계로 주일성수를 소홀히 하였고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지 못했었습니다. 단기선교팀이 카자흐스탄에 다녀온지 일주일 남짓 흘렀는데 하나님께선 저의 신앙생활이 단기선교 이전과 이후로 나뉠 수 있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은혜와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오늘 그곳에서 받은 은혜로 저의 삶이 과연 변했는지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중고 S.F.C. 때부터 막연하게 제게 주신 달란트로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이유로 단기선교에 가고 싶었고 그 소망을 15기 카자흐스탄에서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휴학 중인 탓에 다른 일정이나 연습에 방해받지 않았고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으며 소망한바 정말로 작게나마 공연을 통해 주님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순간부터 저는 이미 그곳에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현지인들의 경건한 태도를 보고 부끄럽지만 무딘 제가 그동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진정 은혜받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으로 깊숙이 느끼게 해주셨고 어느새 주를 믿음을 입술로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이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통해 하나님은 믿는 자의 삶을 알게 하셨고 주를 믿는 것이 어떤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끔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정 은혜받음은 그 후 행동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전에는 세상살이 중 주일에 예배 한 번 드리는 것으로 충분하다 생각했었지만 이것은 저의 교만이었습니다. 믿는 자의 삶은 예배를 가벼히 여기는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지켜야 되는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더불어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를 해야하는 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하셨습니다. 아직은 모든 것을 지키기 너무 어렵고 그 무게를 느끼는 중이지만 언젠가 끝엔 온전히 섬길 수 있길 기도할 것입니다.
또한, 비전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던 제게 염려를 맡기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선 신기하게도 말씀을 통해 저의 간지러운 부분만 골라 긁어주셨고 구별된 자로서 순종하고 의지하며 영적인 선택을 하도록 길을 제시해주셨으며 경쟁과 시기 질투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인간관계에 지쳐 여유가 없던 저에게 많은 동역자들을 허락하시고 그들과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제게 짧은 시간동안 많은 변화가 생겨 스스로도 놀랍고 사실 두려운 마음도 큽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다시 저를 하나님의 품으로 이끌어주셨고 은혜받게 하셨습니다. 수많은 부침과 유혹속에서도 의심많고 유약한 제가 이제라도 무덤덤하게 끝도 보이지 않는 길을 바르고, 성실히 걸을 수 있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간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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