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 2018-06-17 이기성 장립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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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간증 2018-06-17
이기성 장립집사 (등촌6교구)
등촌·양천교구 헌신예배(주일밤 예배)

등촌·양천교구 헌신예배 간증 | 등촌6교구 이기성 장립집사

저의 가장 귀한 전도의 열매가 되실 부모님 전도와
하나님 일에 더 잘 쓰임 받는 일꾼이 되길 다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교구친선 풋살리그가 시작된 첫해에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풋살리그를 존폐위기에 빠뜨릴 뻔한 등촌6교구 이기성 장립집사입니다. 간증을 준비하며 지금까지 삶을 돌아보니, 경향방주에 승선하게 되면서 많은 깨달음과 삶의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교회를 통해 배운 것들이 많았고 자랑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습니다.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로 힘주시는 목사님과 전도사님들, 모든 걸 바쳐 헌신하시는 장로님과 권사님들, 내 아이도 아닌데 사랑과 시간을 헌신하시는 주일학교 선생님들과 새소식반 선생님들, 사랑과 우정으로 뭉친 제23남전도회 친구들, 재미있게 놀고 싶은 시간을 아껴 교회를 위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하며 예배드리는 대학부 친구들…, 이밖에도 자랑할 게 너무 많은 경향교회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평범한 저의 삶 속에서 찾아오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며 제게 주신 여러 가지 감사의 내용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주일학교 봉사를 통해 소극적인 성격이 변화되고 봉사자의 모습을 통해 다짐의 시간을 갖게 하신 것입니다.

앞에 나서는 것을 너무나 싫어하던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주일학교 교사를 맡기셨습니다. 교사 직분을 감당하며 제가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찬양을 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반 아이들을 위해서 모범을 보이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여 율동 영상도 보고 거울을 보면서 따라 하기도 하며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 결과 어렵기만 했던 찬양과 율동이 재밌어지고 어린이들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소극적이었던 제가 아이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지내는 변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들 진혁이가 목포 해양대학에 입학 후 지금까지 금요일 오후면 한 주도 빠짐없이 올라와 대학부 모임과 시온찬양대, 주일학교 봉사 등 교회중심의 생활을 살아가는 것을 볼 때에 표현은 못했지만 참 대견스럽습니다. 이는 비단 진혁이 뿐 아니라 많은 대학부 운동원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저에게 큰 도전이 되었고 주일이면 최대한 시간을 선용하여 봉사하며 하나님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고자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통해 봉사의 자리와 그 시간을 선용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신 은혜입니다.

저는 주일이면 새벽 5시에 기상하여 6시에는 교회에 도착하여 시온찬양대 연습을 시작으로 초등1부 총무, 유치2부 주일학교 부감과 새소식반 부감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지런히 봉사를 하다 보니 부끄럽지만 작년 말 교육국 교육위원회를 통해 부지런하고 충성스러운 교사에게 주는 ‘얼리버드’라는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주일은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저의 직업이 방과 후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일이다 보니 평일 낮 시간은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때가 많았습니다. 결국 이 시간을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사용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기도하던 중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는 경향의 희년을 두고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편의점 운영에 대한비전을 주셨고, 지금은 이 일을 위해 기도하며 구체적인 계획들을 준비하는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오전 8시부터는 편의점에서 일하고, 오후에는 수학교사로 시간을 선용하여 얻게 된 소득으로 더 많은 교회 일에 동참하고 수고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주일학교 스텝 선생님들과 맛있는 식탁의 교제도 나눌 수 있게 되었고, 이밖에도 교회와 하나님의 일들을 위해 값있게 쓸수 있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셋째, 전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셀 수 없이 체험한 은혜입니다.
작년 8월 풋살 경기 중 발목 골절 수술을 하여 8주 가량 목발을 짚으며 일을 하게 되었는데, 당연히 소득은 줄고 실비보험에 들지도 않아 불어나는 병원비가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전에 들어놨던 상해보험을 통해 병원비를 해결해 주셨고, 우리 경향의 성도님들의 더 많은 사랑과 기도를 받게 해 주셨습니다.
또한 비록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지만 병원을 오고가는 사람들을 향해 받은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은혜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 당시 풋살 경기 부상으로 먼저 입원해 있던 서성옥 장립집사님과 같은 병실을 쓰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알게 된 다른 환자의 자녀와 그 아내를 교회로 전도하는 기쁨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비록 지금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교회를 못나오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회복되어 교회에 나오리라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내가 오래 전 새소식반에 방을 제공하고 새소식반 교사로 봉사하기 시작하면서 저도 전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새소식반 준비로 분주한 아내를 도와 집에 찾아올 어린이들을 위해 집 청소도 하고, 아내의 손에 이끌려 새소식반 전도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계기로 지금도 출근길에는 수업을 시작하기 15분에서 20분 전에 도착하여 가지고 다니는 주보를 열심히 우편함에 넣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주보를 우편함에 넣는 작은 일에도 기뻐하시며 좋은 것들로 채워 주심을 삶 속에서 체험하게 해 주셨습니다.
제가 전도를 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을 이 시간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여러 성도님들도 매주 주보를 10부씩 챙기시고 어디선가 맺을 전도의 열매를 기대하며 주변 우편함에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주셨던 은혜들을 여러분들에게도 보여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간증을 마치며 어느 날 제가 섬기고 있는 유치2부 주일학교에서 같이 봉사하는 대학부 스텝 선생님이 한 말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느날 그 선생님이 저에게 “집사님, 저도 결혼하면 꼭 새소식반에 방 제공도 하고 교사도 할 거예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며, 경향의 미래인 S.F.C. 운동원들이 말씀 안에서 바르게 자라고 있고, 물론 그 안에는 제 아들 진혁이도 함께 그렇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작은 헌신의 모습을 통해 이 교회의 미래인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S.F.C. 운동원들이 그 모습을 그대로 배우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제 기도제목인 언젠가는 하나님이 제게 허락하실 가장 귀한 전도의 열매가 되실 부모님 전도를 위해 끝까지 힘쓰며, 교회의 장립집사로서 하나님 일에 더 잘 쓰임 받는 일꾼이 되길 다시 한 번 다짐하며 간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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