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장 특강] 불교란 무엇인가(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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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란 무엇인가(Ⅱ)

1. 왜 우리가 불교를 알아야 하는가?
2. 불교의 역사
3. 불교의 주요 가르침
1)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2) 사성제(四聖諦)

3) 마하 반야 바라밀다

“마하 반야 바라밀다”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불교의 유명한 ‘염불’의 대목입니다. ‘마하’는 ‘신(神)적 위대함’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입니다.
‘반야’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바라밀다’는 ‘건너가다’라는 뜻입니다. 즉 ‘위대한 신(神)의 지혜로 건너가자’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불교가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인데, 불교는 위대한 신(神)적 지혜로 신(神)이 되려는 종교입니다.
즉 부처(佛, Budda)가 되는 것입니다. 수행으로 욕심을 버리고 버려 신적 존재가 되려는 종교인 것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신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아니지만 불교는 누구나 신이 될 수 있다(成佛)고 믿는 범신론(汎神論) 종교입니다.
그래서 불교신자는 ‘반야심경’에 나오는 대로 ‘관세음보살’을 인사로 말하는데, 이 말을 한자로 옮기면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입니다. 여기서 관(觀)은 ‘보다’라는 뜻이고, 자재(自在)는 ‘스스로 존재하는’이라는 의미를 갖고, ‘보살’은 깨달음을 얻은 ‘부처’를 말합니다. 즉 서로에게 인사할 때 서로에게서 ‘스스로 존재하는 신을 봅니다.’라고 인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가장 큰 ‘죄’입니다. 인간을 타락으로 몰고 간 인류의 대표 첫 사람 아담은 바로 자신이 하나님이 되고 싶었기 때문에(창 3:5)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신이 되어 선악판단의 주체가 되어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려 했던 그의 시도는 결국 전 인류를 타락으로 몰고 갔습니다.

4. 오늘날의 한국불교

1) 무속(巫俗)불교

한국의 불교는 사실 ‘석가’가 가르친 불교와는 너무나 다른 종교입니다. 대승불교의 영향을 크게 받아 토착화되고 대중화되면서 한국의 불교는 ‘무속(巫俗)’에 가까워졌습니다. 한국의 절에는 ‘칠성당(七星堂)’이 함께 있는 곳이 많은데, 한국의 토속신앙이 불교와 융합되면서 ‘무속화(巫俗化)’ 된 증거입니다. 그래서 승려가 미래를 점치기도 하고, 구천을 떠도는 귀신을 위로해 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2) 기복(祈福)불교

‘무속화(巫俗化)’ 된 한국불교는 자연스레 ‘기복화(祈福化)’ 되었습니다. 석가는 이 세상에 집착을 버리라고 가르쳤지만 한국불교는 절에 가서 부처에게 빌어 세상의 성공을 구하는 종교가 되었습니다. 불교의 부처는 결코 이 땅의 복을 주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많은 사람들이 수능 철이 되면 절에 가서 자식의 성공을 위해 부처에게 복을 빌고, 심지어는 아들 낳게 해달라고 돌부처의 코를 베어 돌가루를 마시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그래서 불교의 승려 ‘휴암’은 “이 복에 환장한 불교인들아! 너희들의 스승은 진리를 찾겠다고 그 왕자의 자리와 그 왕궁을 버리고 고행의 길을 걷고 정진하여 진리를 발견했는데 도대체 너희는 그 스승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 스승 앞에서 무엇을 구하고 있느냐?”라고 한국불교를 향해 일갈하기도 했습니다.

3) 세속(世俗)불교

원래 불교는 ‘속세(俗世)’를 떠나 산속으로 들어가 수행하고 정진해야 하는 종교이지만 오늘날의 한국불교는 기독교의 부흥을 탐내어 생활불교라는 명목으로 자신들의 교리와 다르게 도시에서 기독교의 교육 프로그램을 흉내내고 있습니다. 또 산속에 있는 사찰은 문화재 관리라는 명목으로 등산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관리비’를 받으며,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승려들은 각종 이권을 갖는 불교종단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조직폭력배를 동원하는 일조차 그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불교의 무속화(巫俗化), 기복화(祈福化), 세속화(世俗化)를 비판하면서도 사실 기독교 안에도 이런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교회가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깨어서 분별해야 하고, 진리를 따르는 자들로서 구별된 신앙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5. 기독교와 불교의 차이

1) 인간관 : ‘인간은 신이다’ vs ‘인간은 죄인이다’

불교는 힌두교 범신론에 기초한 인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신적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신을 깨우는 것이 깨달음이고 그렇게 될 때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인간이 이 깨달음이 없어서, 부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의 삶이 고통이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부처 역시 인간일 뿐입니다. 보타비루와 석가의 문답을 보면 석가는 세계의 영원성도, 죽은 뒤의 삶도 자신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에 반해 기독교는 인간을 피조물로 봅니다. 게다가 인간을 타락한 죄인으로 봅니다. 인간의 죄 때문에 인간의 삶에 고통이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인간을 결코 하나님처럼 될 수 없으며, 하나님이 되려고 하는 시도를 죄로 여기고, 그러한 존재는 결국 심판받습니다.

2) 세계관 : 윤회적 세계관 vs 직선적 세계관

불교는 윤회적 세계관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의 행위에 따라 ‘육도(六道, 천국부터 지옥까지의 6가지 내세)’에서 일정 시간을 보내면 그 ‘업보(業報)’에 따라 다시 내세를 살게 된다는 세계관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고통도 자신의 전생에서의 잘못으로 된 것으로 체념하고, 다음 생을 기약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직선적 세계관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역사는 일직선상의 세계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따라서 전생도 없고 후생도 없습니다. 앞으로 도래할 새 하늘과 새 땅만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3) 구원관 : 자력구원 vs 타력구원

불교는 인생의 고통에서 구원받는 방법을 수행과 깨달음으로 부처가 되는 것으로 믿습니다. 즉 인간 스스로의 열심과 노력이 구원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는 ‘자력(自力)’ 종교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자신의 열심을 가지고 되지 않습니다. 율법을 행함으로 되지 않습니다. 죄로 인한 타락 때문에 인간에게는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스스로의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께서 찾아와 주셔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를 통한 믿음만으로 구원받습니다. 오직 은혜인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타력(他力)’ 종교입니다.

6. 불교를 바라보는 우리의 이해

1) 깨달음을 추구하는 철학종교

원래 석가가 가르친 불교는 종교이기보다는 철학에 가깝습니다. 타락한 죄인이라면 누구나 추구하는 자기개발, 자기암시, 명상과 고행을 통해 영적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 교만한 욕망이 투영된 철학종교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교는 오늘날 유행하는 뉴 에이지(New Age) 운동과 일맥상통합니다.

2) 범신론에 기초한 우상종교

석가가 죽고 후대에 제자들에 의해 부처가 신격화되고, 토착화되면서 불교는 종교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상을 만들고 그 불상에 절하게 만든 우상종교가 된 것입니다. 불교는 지혜를 추구했지만 하나님 없는 지혜는 결국 어리석음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경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롬 1:22, 23)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자력구원을 추구하는 율법종교

스스로의 깨달음을 추구하기 위해 ‘사성제(四聖諦)’와 ‘팔정도(八正道)’, 그리고 ‘육바라밀(六波羅蜜)’등 불교는 많은 율법을 요구합니다. 사실 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는 다 이런 율법을 자력으로 지켜냄으로 구원에 이르려 합니다.
그러나 결코 율법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갈 3:11)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면에서 봤을 때 여러 모로 로마카톨릭과 불교는 비슷합니다. 로마카톨릭 또한 토착화되면서 성모마리아 숭배, 성상 숭배가 이뤄지고, 율법종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양의 성당을 들어가면 마치 불당과 비슷한 것을 봅니다. 불상 자리에 성상이 있고, 탱화 자리에 성화가 있으며, 촛불과 여러 장식들이 있습니다. 이름과 외형만 다르지 내용은 비슷합니다.

7. 결론 – 불교신자는 우리의 복음 전도의 대상

결론적으로 말해 불교신자는 우리의 복음 전도의 대상이라는 사실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의 불교신자는 거의 다 불교에 대해 무지합니다. 지식이 있다 하더라도 얕은 지식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저 믿는 신이 조상 때부터 믿어온 ‘부처’일 뿐입니다. 그러기에 불교신자라 하여 복음 전하는 일을 망설여서는 안 됩니다. 그들의 어리석음과 무지를 일깨워줘야 합니다. 그리고 빛과 소금이 되어 우리의 진리를 힘껏 전해야 합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할 때 성령님께서 도우십니다. 우리 주변에 가장 많이 있는 불교신자들을 타 종교인이라 하여 전도대상에서 돌려놓지 말고, 기회를 만들어 접촉하며 열심히 전도하여 저들 속에 있는 택자들을 구원해내는 전도의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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