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장 특강] 기독교와 이슬람(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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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장 특강 | 이상민 강도사

기독교와 이슬람(Ⅱ)

1. 이슬람교의 주요 용어

2. 이슬람이 믿는 ‘6信’ – 알라, 천사, 경전, 선지, 마지막 날, 운명

(3) 경전:이슬람은 경전과 선지자를 주어서 그 시대를 이끌었다고 보기 때문에 경전에 대한 믿음 역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꾸란에는 4가지 경전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그 중 모세에 의해 주어진 토라, 다윗을 통해 주어진 자브르, 마리아의 아들 예수에게 계시한 인질 등 3개의 경전은 유대교와 기독교에 의해 타락하고 변질되었기 때문에 알라가 마지막으로 무함마드를 통해 꾸란을 주었다고 주장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슬람교는 이 꾸란이 알라가 보낸 천사를 통해 받은 계시라고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라는 말씀과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 1:21)는 말씀 등 ‘성경은 성령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였음을 믿는’ 우리 기독교의 올바른 성경관과는 전혀 다른 주장입니다.

(4) 선지:선지자는 사람들에게 알라의 말씀을 전하고 유일신 알라를 섬기라고 인도하며 사람들에게 윤리와 미덕을 가르치는 자로 무슬림들은 아브라함, 모세, 다윗, 솔로몬, 예수, 무함마드를 선지자라고 이야기합니다. 또 여성 예언자도 있는데 예수의 모친 마리아, 모세의 모친, 파라오의 딸 아시야, 무함마드의 아내 카디자와 그 딸 파티마입니다. 꾸란에서는 무함마드에 대해 다만 모든 선지자들 가운데 최후의 예언자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꾸란 외에도 무함마드의 언행을 담은 하디스를 따르는 무슬림들은 다른 선지자들보다 ‘무함마드를 높이며 1,400년 전에 죽은 그의 행동을 자신들 인생의 길잡이’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5) 마지막 날:이슬람교는 마지막 날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언뜻 보면 이슬람이 죽음 후의 중간상태(바르자카라는 무덤), 부활, 최후의 심판, 천국과 지옥에 대한 교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기독교와 유사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슬람에서는 죽은 자에게 천사가 다가와 “너의 신은 누구냐? 선지자는 누구냐? 종교는 무엇이냐? 성지는 어디냐?”라는 질문을 한다고 믿기 때문에 죽어가는 자들에게 ‘알라, 무함마드, 이슬람, 메카’를 쉼 없이 얘기해 준다고 합니다. 또 심판의 날에 알라가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데 이때 유대 선지자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기독교 선지자인 예수도 중보 기도자가 되는 것이 거절되나 무함마드만이 인간을 위해 중보하는 허가를 받는다고 말합니다. 나아가 지옥에 있는 사람들까지 무함마드의 중재로 천국에 가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슬람은 인간뿐 아니라 이미 낙원에 있는 무함마드외의 선지자들 역시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하며, 무슬림들은 낙원에 황금과 커다란 눈을 가진 아리땁고 순결한 여성이 가득 차 있어 그 안에서 청순한 아내를 얻어 가정을 이루고 성생활을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이슬람이 말하는 낙원은 영화체가 되어 하나님과 예수님이 거주하는 장소의 천국,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인 우리가 믿는 천국과는 달리 그저 쾌락만을 추구하는 곳임을 알게 합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보아 이슬람의 종말론은 기독교의 종말론과는 전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슬람교는 알라의 심판대에서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자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거룩한 자에게 용서를 간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즉 무슬림은 그리스도의 대속의 희생이 아닌 그들 스스로 옳게 여기고 율법적인 요구를 완성하면 의를 쌓고, 결국 구원에 이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무슬림들은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고 “오늘 죽어도 천국에 가십니까?”라는 질문에 “인샬라”, 즉 “알라의 뜻이 그러하다면”이라고 대답하며 불확실한 구원에 대한 두려움 속에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6) 운명:이슬람은 운명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들의 운명론은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내일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지 알라가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알라가 결정하고 인간이 그 뜻에 복종하여 수락한다고 말합니다. 그 범위는 선과 악, 죄에까지 이른다고 말하는데, 이는 기독교의 예정론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인간의 역사적 행위와 책임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삶 속에서 하나님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와 주권으로 그 뜻을 이루고 계심을 체험하고 찬양하는 존재가 된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이슬람이 행하는 5行(다섯 기둥)

(1) 신앙고백:‘라 일라하 일랄라 무함마둔 라술룰라’, 즉 ‘알라 이외의 신은 없고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이다.’라는 저들의 고백은 이슬람 신학의 근본이 되며, 무슬림의 도덕적 규범입니다. 이는 알라만을 경배하고 그밖의 신들은 부정한다는 고백입니다.
이들이 알라만을 경배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는 그것이 기독교의 핵심적인 교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주님 되심을 부정하는 대전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이것을 고백하기 전까지는 무슬림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2) 기도:무슬림들은 하루에 다섯 번씩 즉 해 뜨기 바로 전 새벽, 해 뜨고 정오가 되기 전까지, 오후 중반, 해가 지고 나서 바로, 일몰 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메카의 카바신전을 향해 기도합니다. 이 기도를 통해 때마다 믿음이 새로워지고 마음과 영혼이 정화되고 순환된다고 믿습니다. 이 의무적인 기도는 성전이 아닌 어디에서든지 가능하며, 공식적인 기도는 금요일 낮에 모스크에 모여서 합니다.

(3) 금식:무슬림들은 이슬람력으로 9월(라마단)이면 꾸란에 계시되었던 금식을 하고 예배를 드립니다. 이때 이전에 저질렀던 죄가 용서받는다고 합니다. 금식하는 동안에는 어떠한 음식도 먹을 수 없으며 엄격한 사람은 침도 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무슬림들은 이 금식 기간 동안 형제애를 느끼고 알라 앞에서 평등하다는 생각을 가지며, 그 결과 많은 무슬림들의 믿음이 열정적이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모든 라마단 금식 기간이 끝나면 무슬림들은 축제를 즐깁니다. 이외에도 자발적으로 금식하는 기간도 있는데, 이는 이슬람력으로 1월(무하람)에 해당하는 날로 알라가 선지자 모세를 바로의 손에서 구출한 날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4) 구제금:부유한 무슬림들은 이슬람세 즉 구제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축복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액수는 수입의 2.5%며 과부, 고아, 병든 자, 불행한 사람들 그리고 이슬람 전파, 성지순례를 하는 자들을 위하여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슬림들은 구제금을 받는 데 너무나 익숙해져버려 구걸하는 사람을 양산해내기도 합니다. 실례로 중동에서는 구걸하는 사람에게 구제했을 때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데, 그 돈은 알라가 준 것이며 구제하는 사람이 알라에게 복을 받도록 자신이 도와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오히려 구제하는 사람이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까지 한다고 합니다.

(5) 성지순례:성지순례는 메카에 있는 알라의 집 카논 신전을 방문하여 의식을 행하는 것으로 몸과 정신이 건전하고 순례할 나이가 된 자로 능력이 있는 모든 이슬람의 의무사항입니다. 건강과 나이 등의 문제로 순례를 하지 못하는 경우 타인을 통해서 순례를 대신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성지는 무함마드가 최초의 무슬림이 된 곳으로 – 무함마드는 메디나에서 예배드리는 것은 다른 사원에서 드리는 것보다 천 배나 더 좋다, 그러나 메카에서 드리는 예배는 다른 사원에서 드리는 예배보다 십만 배나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죽기를 각오하고서라도 성지를 방문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것입니다.

(6) 전쟁 참여:이슬람교는 종파에 따라서 ‘지하드’, 즉 ‘전쟁참여’를 6번째 행위 강령으로 넣기도 합니다. 이것은 전쟁에 참여하여 이슬람의 의무를 다하는 것으로서 전쟁을 치러야 할 대상은 5가지의 적 즉, ‘보이지 않는 내면의 적(욕정)’, ‘사탄’, ‘위선자들’, ‘죄 많은 무슬림들’, ‘믿지 않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무슬림들은 ‘알라의 길에서 순교한 자를 죽었다 하지 말라 그들은 알라의 양식을 먹으며 알라 곁에 살아 있느니라’는 꾸란의 기록을 따라 알라와 이슬람을 위해 싸우다 죽은 사람은 무조건 곧장 구원을 받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무슬림들로 하여금 단순하게 자신 혹은 이슬람 사회 내의 악을 몰아내는 행동뿐만 아니라 전쟁을 통해 믿지 않는 자들을 대적하고 이슬람을 전파하도록 만듭니다. 무슬림들은 믿지 않는 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전쟁의 집’이라 호칭하며 이곳을 ‘이슬람의 집’으로 바꾸는 것이 성스러운 의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기독교인들을 물리적으로 공격하며 기독교인들을 향해 “이슬람으로 개종하라, 아니면 당장 죽거나, 항복하고 이슬람법에 복종하며 세금을 내고 살아라.”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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