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 경향선교회 2017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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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선교회 2017년 보고

하나님께서 선교지에서 보여주신 놀라운 새 일들

성도 여러분의 눈물어린 기도와 후원과 사랑에 힘입어 금년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선교현장과 우리 경향선교회에 부어주신 축복을 헤아려 보기를 원합니다.

선교사 파송 및 후원, 선교사 관리

현재 경향선교회에서는 우리 교단에서 세계선교현장에 파송한 선교사와, 타선교기관 소속이지만 함께협력하는 선교사, 그리고 현지에서 훈련을 받고 사역하는 자국인 선교사(협력선교사에 포함)를 합하여 총193명의 선교사를 후원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선교지 수련회 및 세미나

제9회 중앙아시아 교회 리더 수련회가 1월 17일(목)부터 19일(금)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싸나토리에서 있었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수련회는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각 교회 리더들과 특별히 러시아(모스크바, 우수리스크, 나홋카, 사할린) 선교사와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 새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에는 알마티 고려장로교회를 담임하는 김동일 선교사가 강사로 수고하였으며,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104명, 러시아 각지에서 17명 등 120여 명의 선교사와 현지 사역자,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받고 교제함으로 주 안에서 동맹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박3일의 수련회를 마친 리더들은 주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또 한 해를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러시아 연해주지역(우수리스크, 나홋카) 교역자 세미나가 3월 28일(화)~30일(목)까지 러시아 우수리스크 자베트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노회장 이현상 목사가 강사로 수고한 이번 세미나는 파송 선교사(최알뚤, 정태화, 이민찬 선교사)를 비롯한 현지인 사역자와 교회 리더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교회학’을 중심으로 개혁주의교회와 장로교회정치에 대해 살펴봄으로 규모 있고 질서 있는 성경 중심적인 교회를 세워가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제3회 동아시아지역 교역자 수련회가 7월 24일 (월)~27일(목) 동아시아C 지역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현 총회장 김길곤 목사와 노회장 이현상 목사가 강사로 수고하였으며, 이 지역 파송선교사와 현지 사역자들이 모여 예배와 기도회, 특강, 시찰회, 교제 시간을 통해 은혜 받고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지 교회 개척 및 건축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 속에 선교지의 장막을 세우는 일들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동아시아에서는 4월 C지역에서 새롭게 한 교회를 개척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선교지 중 가장 방해와 어려움이 많은 지역에서 새롭게 개척을 하고, 또
한 많은 사역자들이 개척을 준비 중에 있음을 통해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역사가 줄기차게 진행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서는 6월 3일(토) 미르교회(민세르게이 목사)가 입당예배를, 4일(주)에는 고려장로교회(김동일 선교사)가 헌당예배를 드림으로 중앙아시아 선교의 센터로서 든든히 세워졌습니다.
또한 러시아 지역에서는 9월 2일(토) 우수리스크교회(정태화 선교사)가 헌당예배를 드렸고, 로스톱나돈누신학교 가스공사가 완료되어 9월부터 가스가 공급되어, 올 겨울에는 어려움 없이 따뜻한 공간에서 강의들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르헨티나 재아경향교회(장성국 선교사)가 노후로 인한 보수공사를 진행중이며, 브라질 우벨란지아(안승복 선교사) 인디오 마을 성경학교 기숙사를 건축 중에 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벙축할렐루야교회(백의성 선교사) 3층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아직 진행 중인 공사들과 알마티 고려장로교회의 준공검사를 위해서 성도들의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총회선교주일

지난 5월 21일은 총회선교주일이었습니다. 우리교회는 물론 온 교단이 함께 선교사님과 가족들을 위해, 선교사역과 선교지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정성껏 헌금하였습니다. 이 헌금은 하나님의 세계선교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선교지 시찰회 모임

선교지 시찰회는 현재 러시아와 동아시아에 조직되어 있습니다. 러시아 시찰회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로스톱나돈누신학교에서 있었습니다. 신학교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모임에서는 현지 사역자들의 시찰보고 및 특강, 기도회를 통해 은혜를 받고 러시아 선교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7월에는 동아시아에서 수련회 기간 중 시찰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현지 사역자들의 교회 상황들을 서로 나누고 함께 기도함으로 현지 사역자와 파송선교사와의 협력 사역을 더욱 구체화 하고 견실히 하였습니다.

선교지 제자운동 및 목사임직식

예수님께서 그의 교회를 통하여 이루실 선교운동은 제자신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마 28:19-20). 그러므로 선교지 교회의 평신도들의 제자화 운동과 함께 사역자로 일하게 될 신학생을 훈련하고 양육하는 신학생 제자화 운동에 더욱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선교지에는 7개 본과과정 신학교를 포함해 15개 처에 270여 명의 학생들이(성경학교 포함) 목회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금년 2월에는 러시아 지역에서 7명의 학생들이 입국하여 본교에서 졸업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3월에는 동아시아지역에 신학교가 개설하여 10명의 학생들로 학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선교지 신학교 수업을 위해 우리 교회는 재정을 지원하고, 제네바신학대학원에서는 교수들을 파견함으로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6월 알마티에서 1명, 7월과 11월 동아시아에서 5명의 목사가 임직을 받아 주의 사자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선교지 직원임직식

사역자들이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기 위해 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일들이 올해 선교지에서도 계속 있었습니다.
7월 9일(주)에는 러시아 사할린경향교회에서 5명의 장립집사와 5명의 권사가 임직을 받았습니다.
또한 7월 20일(토)에는 동아시아지역 S교회에서 1명의 장립집사와 3명의 권사가 임직을 받았습니다. 세워진 직분자들이 교회를 위해 헌신 충성함으로 사역자들을 도와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워나가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교사 파송식 및 은퇴식

동아시아지역을 위해 기도와 훈련으로 준비해온 박** 목사의 선교사 파송식이 2월 5일(주)에 있었습니다. 선교가 어려워져가고 있는 동아시아 선교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11월 12일(주)에는 동아시아지역 김** 선교사의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사로서의 부름 앞에 23여 년동안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달려 온 선교사님과 더불어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대학부와 청년부의 단기 선교 봉사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대학부 S.F.C. 선교팀 45명은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청년회 임마누엘 선교팀 20명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선교 현장을 체험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많은 인원만큼이나 선교의 열정이 가득했던 이번 단기선교팀을 통해 선교지에 큰 위로가 되었고, 특별히 처음으로 아프리카 땅에 단기선교팀이 발걸음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단기선교 팀원들도 선교의 사명을 더 적극적으로 감당할 것을 다짐하고 돌아왔습니다.

성탄절 사랑의 선물 보내기

많은 성도님들께서 성탄절을 맞아 타문화권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께 사랑의 선물을 보내는 일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현지인 사역자에게도 성탄선물을 보내어 더 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새내기 청년들이 첫 직장에서 받은 첫 월급 전액을 사랑의 선물 보내는 일에 동참해 주신 것이나 유치부 어린이들까지 동참해 주신선물은 선교사님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입니다. 성탄 선물은 12월 7일(목)에 발송하였으며, 모든 선물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회원 확보

“가든지 보내든지 하게 하소서!”라는 표어대로 선교 현장으로 가서 일하는 선교사님과 후방에서 기도하며 물질로 후원하는 선교사님(선교회원)이 있습니다. 올해 경향선교회는 성도님들의 기도와 힘에 넘치는 헌신으로 인해 부족한 재정이 점점 채워지는 축복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선교회원으로 기도하며 후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향교회 성도님, 경향선교회 회원 여러분!

어린아이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여러분께서는 선교회 일반회원, 특별회원, 평생회원이 되어 주시고, 세계선교를 위해 마음과 정성과 뜻을 모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선교지마다 많은 구령의 열매를 거두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237개 교회, 16,635명).

여러분 모두가 보내는 선교사로 사명을 다해 주신 일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세계선교는 선교현장으로 달려간 선교사님들의 수고와, 기도와 헌금으로 함께 달려가는 보내는 선교사인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사랑과 격려에 의해 계속해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2018년 새해에도 이 놀라운 일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해 감당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시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선교국장 김수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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