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특집 ❶ 추수감사절의 현대적(現代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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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특집 ❶

추수감사절의 현대적(現代的) 의미

현대 성도들은 추수감사절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란 특별한 절기가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서구에선 신(信)ㆍ불신(不信) 가릴 것 없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일종의 문화행사로서, 동양에선 그 기원도 모른 채 무슨 제의(祭儀)나 선물을 교환하는 날로 인식되어 왔다. 실상 ‘추수감사절’은 정작 기독교도가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지난 한 해 동안 부어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지키는 절기이다. 그런즉, 이는 감사의 대상(對象)과 감사의 인원(人員)과 감사의 내용(內容)이 분명한 기독교의 축제이다.
그런데, 현대의 일반인들은 물론하고 신자들조차도 그 규모와 참된 감사없이 그저 연례적으로 부담(負擔)을 갖고 치르는 행사로 치부하기가 일쑤이다. 과연 ‘추수감사절’이 과거의 유물로서 공상과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겐 그저 무의미한 유물(遺物)일까? 아니면 여전히 어떤 의미와 메시지를 담고 있는 하나님의 명령인가?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그 현대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자 한다.

추수감사절 유래

1620년 청교도(Puritans)들이 성경적 신앙의 자유을 찾아 ‘메이 플라워(May Flower)’ 배를 타고 신대륙 아메리카로 향하였다. 이들이 꿈으로 소망하던 미국 대륙의 플라이머스에 도착한 것은 추운 겨울이었다. 그해 겨울을 지내는 동안 대륙의 혹한(酷寒), 먹을 것이 없는 굶주림의 기근(饑饉),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풍토병(風土病), 원주민 인디언들의 습격(襲擊), 야수의 공격(攻擊) 등 수없이 많은 재난들로 일행 중 대다수가 목숨을 잃고 겨우 50여 명만이 살아남게 되었다. 이러한 불가항력적 재난에 살아남은 청교도들이 이듬해 열심히 농사지어 그해 가을에 처음 얻은 수확물을 놓고 감격하였다. 그리하여 그 곡식을 갖고, 처음 도착하였을 때 그들에게 친절을 베푼 인디언들을 초대하여 축제를 벌이고, 운동경주를 하며 하나님께 진심어린 감사의 예배를 드렸던 것이 추수감사제의 유래가 되었다.

이스라엘의 감사절

하지만 본래의 감사절의 기원은 청교도에게 있지 않고, 감사절을 명하신 하나님께 있다. 인간을 ‘그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하나님은 성경 가운데서 끊임없이 인간에게 인격적인 관계를 요청하셨다. 수많은 원수로부터 보호해 주시며(시 44:8) 궁핍한 자를 심판에서 구원하시며(시 109:31), 감옥과 죽음에서 구출하시고(시 142:7), 정의로 판단하시고 행악자를 낮추시는(시 52:9) 그 하나님은 야곱에게 단을 쌓으라고 명령하셨고(창 35:1)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매년 세 번 꼭 감사의 예물을 바치도록 율법적인 명령을 내리셨다(출 23:14).
이스라엘인들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1년에 3번 감사의 제사를 드렸다(출 23:14-17).
첫 번째의 감사는 유월절에 행해졌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주신 것을 기억하면서 드리는 감사였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출 12:13-14).
두 번째 감사는 오순절 혹은 칠칠절이라고도 불리는 맥추절에 행하여졌다. 이는 보리와 곡식을 완전히 추수하고서 드리게 되는 일종의 추수감사제였다.
세 번째 감사는 수장절이라고도 불리우는 초막절에 행하여졌다. 이 절기는 출애굽 당시의 초막생활을 기념하며 초막을 짓고 그곳에 7일간 머물면서 수확한 예물을 드리는 감사제로서 이 때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과실을 거두어 들이고 나서 그것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지한 응답을 요구하셨고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희생과 제물을 기대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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