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세계·한국 이단들(53) 시한부 종말론 세계종말복음선교회(김용선)|종말복음 연구회(공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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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세계·한국 이단들(53)

시한부 종말론

다미선교회(이장림)|세계종말복음선교회(김용선)|종말복음 연구회(공용복)|녹산교회(구 혜성교회)|기타

2. 세계종말복음선교회(김용선)

1) 발생 배경

시한부종말론과 색다른 종말론을 주장하는 집단이 있다. 전북 남원시 신월리에 위치한 김용선이 대표로 있는 ‘예수 그리스도 세계종말복음선교회’이다.
김용선은 이전까지만 해도 부산에서 ‘새생명교회’라는 간판을 걸고 ‘종말복음’을 전하다가 97년 6월 이곳으로 옮겨 ‘세계종말복음선교회’로 개칭했다.
17세 때부터 3년간 노광공 씨의 동방교의 열렬한 추종자로 신앙생활과 수도생활에 전념했는가 하면 동방교 산하의 산성기도원에서 전도사로 활동했다.
군 제대 후 직장생활을 하던 중 45세 때인 85년, 환상 중에 하나님의 강한 계시를 받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 종말복음에 대한 환상을 계속 보았
다는 김씨는 92년도에 재림한다는 소식을 의심하지 말고 증거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것이다. 이장림 씨의 미국집회 시에 설교를 들은 후 확신을 갖고 귀국 후 나름대로 종말복음을 전하고 다녔다.

2) 현황

1992년 휴거불발 이후 비록 일시는 맞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재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추종자들을 규합하였다. 김 씨는 매년 재림일시를 정 하였으나 그 때마다 불발이 되자 자연히 추종자들이 떨어져 나가 지금은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다. 이들은 봉고차량에 종말에 관한 문구를 써 붙이
고 홍보전단과 설교테이프를 나누어주며 시장과 읍내를 돌아다니면서 부활과 휴거를 외쳤다. 김 씨는 오직 자신이 전하는 종말복음만이 하나님이 직접
깨우쳐 주신 진리라고 주장하며, 더욱이 휴거의 시기를 2000년 유월절 전후로 확신한다고 하였는데, 이것 마저 불발로 끝났다.

3. 종말복음 연구회(공용복)

‘밝은빛 종말론’(구, 새벽별 종말론)은 지난 87년 ‘예수 재림’을 외치며, 교계 일부를 시끄럽게 했던 시한부 종말론적 이단이다. 새 천년을 맞아 또 다시
이들이 ‘계시록 사경회’ 또는 ‘종말론 사경회’ 같은 포스터를 붙이며 최근에 활동을 재개하고 있으니 이들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공용복의 종말복음연구회는 1988년 기성 43회 총회에서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는 ‘사이비성’이 있는 집단으로 규정되었다.

1) 발생 배경

‘새벽별 종말론연구회’, ‘밝은빛 성경연구회’는 ‘종말복음 연구회’의 전신으로 평신도인 공용복이란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이단이다. 공용복은 1947
년 충남 대천에서 출생했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목발을 짚고 다닐 정도로 몸이 불편한 자로서, 대천의 모 교회에 입교하여 신앙을 갖게 되었다. 그 후 건
강 악화로 거동이 아주 불편해지자 성주산 기도원에 들어가 1년 6개월 동안 머물다가 신비한 은혜의 계시 체험을 하였다고 한다.
평신도인 공용복은 기도원에서 받은 계시를 체계화하기 위해 스스로 여러 신학서적을 탐독하여 ‘새벽별 종말론’을 만들고, 1986년 ‘새벽별 종말론 연구
회’를 결성하게 된다. 이것은 후에 ‘종말복음 연구회’로 개칭되는데, 이들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87년 8월 10일에 부천 복지감리교회에서
‘종말복음연합 대사경회’를 개최하면서부터이다. 이들은 1988년 7월 1일에 ‘새벽별 종말론 연구회’라는 교재를 발행하고 찬송가인 ‘종말복음성가’도 발행하면서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했지만, 그것이 불발로 끝나버리고 말자 그 추종 세력이 여기저기 흩어져 버리고 일부 광신자들이 남아 여전히 동조세력을 모으는 데 열을 내고 있다.

2) 신학적 문제점

‘밝은빛 성경강요’는 이들 교리의 핵심으로 성도의 휴거와 환난의 통과를 설명하고 있다.

(1) 잘못된 성경관

성경 해석에 근거가 없는 말을 임의로 덧붙여 자의적으로 해석한다. 예를 들면, 요한계시록 14장에 나오는 물소리가 ‘어린아이 같은 영적 상태에 있는
성도들의 소리’라고 하고, 큰 뇌성은 ‘영적으로 청년 단계에 있는 성도들의 소리’라는 등 얼토당토 않은 해석을 한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성경을
자의적으로 사사로이 풀면 멸망하게 된다. 개인의 신비 체험은 성경과 동등할 수 없고, 이는 객관적인 근거가 될 수 없으니 사람마다 다 다르고 또 그것이 사탄이 주장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잘못된 구원관

사람들은 모두 중간 영계를 지난 후에 각자가 세상에서 행한 대로 행위심판을 받고 영생 혹은 영벌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내세에서도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데, 이는 성령 훼방죄를 제외한 다른 죄들이 사함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오직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다고 증거하고 있다(고후 5:19). 그리고 구원을 얻을 기회는 현세에만 있다(히 9:27, 눅 23:43).

(3) 잘못된 종말관

환난을 통과해야 휴거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 비성경적 주장을 한다. 즉, ‘…천국은 거룩한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연단을 통해 희게 된 성도들만이 갈 수
있는 곳이다.’라고 한다. 이것은 명백히 잘못된 주장으로 휴거는 환난을 전제로 한 사건이 아니다. 휴거는 순식간에 일어나는 사건으로 성도의 몸도 홀연
히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고후 5:10, 고전 15:51). 분명한 것은 주님의 공중 재림과 또 휴거 그리고 전천년설과 후천년설 등은 신학적인 논란의 대상이
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해야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의 목자장 되신 예수님을 믿고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하면 주님이 끝까지 인도하신다고 하는 성경 말씀을 굳게 붙드는 믿음이다. 시한부 종말론에 빠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결국 예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고, 거짓 체험과 거짓말을 더 믿는 어리석은 자들이요 불신앙자들이란 점이다.

3) 현황

1996년 1월 초순 모 일간지에 “밝은빛 대사경회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라는 내용의 광고가 실렸다. 이 광고를 의뢰한 단체는 89년과 90년에 걸쳐 당시
불건전한 종말론으로 급기야 시한부종말론까지 주장했던 「종말복음 연구회」의 전신인 「밝은빛 성경연구회」임이 밝혀졌다. 이들 배후는 「밝은빛 문서선교회」, 「밝은빛 출판사」, 「그리스도신학교」 등의 조직을 가진 소위 「밝은빛 교단」으로 볼 수 있다.1990년 「종말복음 연구회」 산하의 들림교회(광명
시) 성도들과 교회 내 성광신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90년 5월 둘째 주에 예수님의 공중강림과 성도들의 휴거가 일어날 것을 주장하며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뿌리며 인근지역과 전철역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그러나 휴거가 불발되자 “계시는 휴거날짜가 아니고 휴거를 준비하는 날짜로 해석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종말복음 연구회는 다미선교회와 종말론에서 맥을 같이 하며 성경 지식이 얕거나 휴거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혹적이다. 극단적 시한부 종말, 날짜 전도, 환상 중심적 신앙, 배타적 신앙 등의 특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성경적 바른 종말관은 주님이 오시는 날짜에 관심을 두거나 점치지 않는다. 오직 오실 날을 대망하며, 성실히 주의 일에 충
성을 한다.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할 때 자연히 바른 종말관을 갖게 되며, 그럴 때에만 수시로 재림일시를 바꾸어 가
며 사람들을 미혹케 하는 악한 영에 단호하게 대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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