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 온 편지] 일본에서 오자와 토시스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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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로 임직하고 고치교회에 취임하였습니다. 일본선교를 위해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석기현 목사님!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진심으로 찬양드립니다. 건강하게 지내십니까? 오랫동안 소식 전하지 못해 너무나 죄송합니다.
지난 11월 8일, 일본 그리스도 개혁파 교회의 시코쿠노회 정기회가 고치 시내에서 있었습니다. 그 회의에서 제가 안수를 받고 목사로 임직을 하였습니다.
4년 반 동안 고려신학교에서의 배움과 경향교회 일본어 예배부에서의 목회 훈련을 통해 주신 영적 신념은 지금도 제 마음 속에 살아 있습니다. 경향교회와 목사님, 그리고 고려신학교에 아무리 감사해도 충분하지 않음을 압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시코쿠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일본의 시골 마을이며, 시코쿠노회는 목사 위원 16명, 장로 위원 14명의 작은 노회입니다. 이곳은 옛날부터 전도가 어려운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러한 곳이기에 목사가 꼭 필요합니다. 부족한 제가 뭘 할 수 있는지 아직 잘 모르지만, 소명을 주시고 이 땅으로 인도하신 주님께 저의 몸과 영혼과 모든 것을 맡기고 주님의 힘으로 목사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지난 12월 4일에는 고치 교회에서 목사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취임식을 통해 정식으로 고치교회 담임목사가 되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목사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아무쪼록 계속적인 기도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서울은 이미 추운 겨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님,부디 건강에 조심하시고, 온 교회가 평안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경향교회 위에 주님의 더 큰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16년 12월 일본에서
오자와 토시스케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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